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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11:08:40

[이뉴스투데이]엔제리너스, 국제 공정무역기구와 MOU 체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싱글 오리진 커피 제작 시 엔제리너스가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롯데GRS 엔제리너스가 29일 지속 가능 윤리적 소비를 위해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국제 공정무역 MOU체결식에는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 지동훈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이번 MOU 체결로 롯데GRS는 외식 6개 브랜드에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엔제리너스에서 5월부터 공정무역 인증 싱글 오리진 커피를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공정무역 협약으로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롯데GRS는 국내 프랜차이즈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영 기자  greenbooks7@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