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2019-03-21 09:50:10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회의 한국 최초 개최

3월 20일 공정무역을 대표하는 국제공정무역기구 (Fairtrade International)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가 서울 중구 을지로 국도호텔 21층에서 열렸다.

한국 최초로 진행된 “공정무역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전략회의”는 국제공정무역기구 본부의 최고가치창출책임자(CVO)인 존 로리지 (John Loughridg) 를 비롯하여 일본, 홍콩, 타이완, 인도, 한국, 호주-뉴질랜드 사무소와 아시아-태평양 공정무역생산자 연대사무소(Network of Asia & Pacific Producers, NAPP) 등 8개국에서 참여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공정무역 주요거점기업과의 협력강화전략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번 회의를 진행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Fairtrade Korea)는 2011년 개소 되어 현재 지동훈 대표를 필두로 한국 내 공정무역 제품 (커피, 티 등) 홍보, 마케팅 및 올바른 유통과 국내 공정무역 주요거점기업 및 신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수행,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정무역주요거점기업이란 지역 내 커피, 코코아, 차, 설탕 등 공정무역관련 제조, 유통, 프랜차이즈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존 협력기업과 신규 협력 기업을 말한다. 주요 식품가공 및 유통, 서비스기업들이 있으며  Starbucks, Nestle, Wal-Mart, Tesco, Carrefour, Ahold, Aldi, Kroger, Costco, Burger King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