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17-05-24 13:42:56

성 격차 줄이기: 코코아 여성 농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커뮤니티 여성의 기회를 향상시킬 혁신적인 새로운 프로그램인 여성 리더십 학교가 시작됐다. 이는 국제공정무역기구 아프리카 사무소가 주도한다.

연구에 따르면 개발 도상국 여성 농민은 노동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남성보다 임금이 낮고, 토지를 소유 없으며, 남성 농민들은 받고 있는 사업 융자 또는 농업 훈련 혜택에서 제외된다. 이런 현실과는 반대로, 연구 결과는 성별 차이를 줄이면 실제로 빈곤 문제를 해결할 있다고 밝혔다

엄격한 교육을 통해, 2017년도 선발된 24명의 학생들은 롤모델이 되어 배운 것을 자신들의 커뮤니티와 조합원들에게 공유한다. 학생들은 코트디부아르 5,000명을 대표하는 7개의 공정무역 코코아 생산자조합 소속이다. 이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재정, 협상, 의사 결정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새로운 참가자 명인 Kouame Ehui Edith 아이의 싱글맘으로, 중학교를 중퇴했다. 그녀는 아비장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Koboti지역의 공정무역 인증 조합인 SCAEK 회원이다. 그녀는 그녀의 사업과 SCAEK 커뮤니티 리더로서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배우기를 원한다. “여성 리더십 학교는 우리 여성들에게 배움의 좋은 기회가 것”이라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이 인생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덧붙였다.

국제공정무역기구 아프리카 사무소의 최고 경영자 (COO) Tsitsi Choruma 이렇게 말한다. "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리더십 학교가 변화의 촉매제가 있으며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참여 여성들의 주요 장벽인 사회적 규범 변화에 기여할 있다고 믿습니다현재 코트디부아르 여성은 노동력의 68% 차지하고 있지만, 25%만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거나, 코코아로부터 발생한 수익에 대한 접근은 물론, 은행 계좌를 가진 여성도 거의 없는 셈이지요.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농업 공동체의 균형을 잡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영국의 선두적인 유통기업인 Co-op과 영국의 가장 큰 식품 및 지원 서비스 회사인 Compass GroupUK & Ireland 가 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118,500 유로를 투자했다.

5월 12일, 코트디부아르의 Abengourou에서 본 프로그램의 런칭 이벤트가 열린다. 여성 리더십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과 공정무역, 파트너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