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18-08-28 15:42:47

파티마와 웬디를 만나다: 공정무역 커피를 통한 여성의 역량 강화


두 여성이 최상의 공정무역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대륙을 넘어 협약을 맺다. 

1997년, 카리스마 있는 파티마(FATIMA ISMAL)는 고군분투하고 있는 니카라과의 sofexcca 커피 협동조합을 인수했다. 그녀는 구성원들과 공동체의 삶을 향상 시키는, 혁명적인 사업 계획을 개발했다. 

Soppexcca 조합의 목표는 여성 농부들의 역량강화다. 커피를 통한 이윤은 교육, 다양성, 건강센터로 다시 투자되며, 구성원 중 약 40%가 여성이다. 남성 조합원들의 부인들과 함께, 여성 조합원들은 기업을 운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협동조합은 영국의 케이터링 회사인 Bartlett mitchell의 PERKEE 커피의 독점 공급자이다. 

Bartlett mitchell의 집행 위원장 겸 창립자인 웬디(Wendy bartlett)는, “여성의 독립성은 오직 경제적 자율성과 인식을 통해서만 도달가능하다는 파티마의 관점에 대해 알았을 때, 나는 그녀가 나와 뜻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Bartlett mitchell의 새로운 커피를 만들기 위해 Soppexcca와 협력하기로 결심했다. Perkee 커피를 마심으로써 우리 고객들은 맛있는 공정무역 커피를 즐길 수 있고, Soppexcca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다.”


Soppexcca(Society of Small Scale Producers and Exporters of Coffee)는 니카라과의 북쪽 중심지인 Jinoteg에 위치하고 있다.

Soppexcca은 1999년도에 국제커피시장에 합류하였고 그 이후로 새로운 조합들과 젊은이들을 통합하며, 그들의 600명의 생산자 모두에게 진정으로 민주화된 참여를 만들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바리스타로서 훈련을 계속하고 있으며, 건조 공장, 비스킷 만들기와 같이 커피 시즌 외에도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생산자는 공정무역 최저 가격이 보장되며 이는 단기적으로 안전망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 받는다. 그들은 유기질 비료 공장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적 기업에 초첨을 맞춘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 기금을 마련해왔다. 

320 명이 넘는 여성들이 연금 저축 및 대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가족 소득을 다변화하고 커피 생산을 보완한다. 대부분은 평생에 처음으로 저축하고, 비즈니스, 마케팅, 신용 기술을 배운다. 이러한 공동체 참여활동은 여성의 리더쉽 능력과 그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킨다.

“공정무역 커피를 선택한다는 것은, 선택하는 여러분 또한 마찬가지로 Soppexcca농부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과 맞서는 것을 지지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니카라과에 있는 농부들을 방문하였고, 기후변화, 낮고 예측 불가능한 수입, 어린이들의 미래와 같은 그들의 걱정을 들을 수 있었다.” 2018년 초 조합을 방문한 웬디의 말이다. 

Bartlett mitchell은 계절에 따라 유동적인 커피 수확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사업적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제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신용, 기금 모금 및 더 많은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Soppexecca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